자주 묻는 질문

고정식 교정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교정장치가 없을 때 보다 장치와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보다 잘 끼기 때문에 양치질이 정말 중요합니다. 양치질이 잘 안될 경우 충치나 잇몸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언제 먹었든 먹은 후에는 즉시 양치를 해야 하며 또 자기 전에도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합니다. 또한 치실이나 치간칫솔등을 추가적으로 함께 사용하여 구강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양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고정식 교정장치(브라켓)를 이용한 전체 치열치료는일반적으로 1년 6개월-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지나치게 짧은 치료기간은, 치아 및 주변조직의 영구적인 손상 또는 불완전한 교합 및 안모로 종결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성장에 관련된 치료는, 최소한 1-2년 이상에서 길게는 성장기 전체에 걸쳐 시행되기도 합니다. 내원 약속을 잘 지키고 청결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며 지시된 장치 등을 잘 장착하는 것이 치료기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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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교정학회

간단한 검사와 몇 가지 질문을 한 후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계획의 수립을 위해 엑스레이 등 영상자료를 채득하고 치아의 모형을 위한 본을 뜨며 안모 및 구강내 사진 촬영을 하게 됩니다. 그 외 설문을 작성하실 수 있으며, 특별히 받고 있는 치료나 복용중인 약이 있는 경우 반드시 사실대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준비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자세한 상담을 하기 위해 다음 내원 약속을 잡고, 다음 내원시에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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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교정학회

보통 기능적 또는 심미적으로 교정치료가 필요하다고 가늠 할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구치가 날 공간이 부족한 경우
• 삐뚤삐뚤하거나 겹쳐서 난 치아
•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삐뚤어지는 앞니
• 아래 앞니가 위 앞니 앞쪽으로 물리는 반대교합
• 위 앞니가 아래 앞니에 비해 지나치게 돌출된 경우
• 유치가 제때에 빠지지 않은 경우
• 구강 및 턱얼굴 부위에 적절치 않은 습관(손가락 빨기, 혀내밀기 등)을 보이는 경우
• 아래-윗니의 정중선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 치아사이에 틈새가 많은 경우
• 앞니만 닿고 어금니들이 물리지 않는 경우, 혹은 그 반대의 경우
• 비정상적 안모(주걱턱, 너무 작은 턱, 뻐드렁니, 옥니, 입술의 돌출)
• 음식물을 씹기에 곤란한 경우
•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
• 평상시 입술을 잘 다물지 못하거나 구호흡이 심한 경우
• 아래앞니가 위 앞니에 가려 안보이는 경우
•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악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 최근 1-2년간, 치열이나 안모에 눈에 띄는 변화가 관찰되는 경우

출처 – 대한치과교장학회

경우에 따라 모두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교정치료는 치아가 이동하는 생물학적 반응을 이용하는 치료로써 그러한 기간을 고려하여 대개 4-6주 간격으로 내원하게 됩니다.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공간을 배분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3-6개월에 한 번 정도 내원하기도 됩니다. 그러나 일부 비전문의 가운데는, 효과 및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은 종류의 급속치료를 통해 환자들을 현혹시키기도 하는데, 교정치료의 적절한 내원간격은 치아의 이동 뿐만 아니라, 이동 후에 치아 및 그 주변조직의 회복시간을 고려하는 것으로 향후 치아 및 구강조직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내원간격은, 같은 환자라 하더라도 치료시작부터 종료시까지 늘 일정한 것이 아니라, 치과교정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속된 시기에 내원하지 않는 경우 치료기간이 늘어나거나 잘못된 방향의 이동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가능한 약속된 내원 시기를 지키셔야 합니다.

출처 – 대한교정학회

조기에 교정의사의 검사와 관리를 받으면 훗날 부정 교합을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경우를 미리 예측하여 원인요소를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즉, 부족한 영구치공간을 만들어 주거나, 성장과 발육을 이용하여 골격의 과잉성장 및 열성장 등을 치료할 수 있고 손가락 빨기, 구호흡, 혀 내밀기 등의 나쁜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성장, 발육과정에서는 성인의 경우와 달리 골격적인 문제를 바로잡아 보다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고정성 교정장치를 장착하여야 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잇몸 등 치아 주변 조직의 반응도 보다 양호하며, 치료 중 불편감을 성인에 비하여 덜 느끼고, 재발의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또, 감수성이 예민한 성장기 중에 외모에 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다만, 가철식 장치를 주로 사용하므로 환자 및 보호자의 협조가 필요하며 성장완료시까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전체적인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치과교정학회

재질에 따라서는 크게 금속, 도자기(세라믹), 플라스틱류(레진)로 분류되고, 결찰방식에 따라서는 전통적인 장치와 자가결찰장치로 분류, 치료역학에 따라서는 순측과 설측 장치 등으로 분류되지만, 이들 분류는 일반인에게 설명하기 쉽기 위한 대강의 분류일 뿐, 각 경우에 적합한 교정장치의 종류는 보다 다양하며 각각 장치들의 특성 또한 보다 복잡합니다. 일부 병의원에서는 장치만 같으면 마치 치료결과도 같은 것처럼 홍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치 같은 종류의 칼을 쓰면 같은 수술결과가 나온다는 논리로서, 교정치료의 결과에서 ‘장치 종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치과교정과 의사의 실력’에 비하여 매우 미미합니다. 장점만 가지고 있는 교정장치는 없으므로, 환자분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장치는 교정과 의사와 상의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대한치과교정학회

치아 교정 비용은 치아 상태 및 교정장치, 치료 방법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전문의와 상담 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적절한 검사 및 치료시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인 답변은 6-7세 경으로, 앞니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좋습니다.

특별한 악안면 기형이나 보호자가 보기에 눈에 띄는 문제점이 없는 경우, 이 시기에 첫 검사를 받아도 대체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성장기에 교정 치료를 받는다면 단순한 치아 배열의 교정뿐 아니라 악골(턱뼈)과 안면골의 정형적인 치료가 가능하므로 보다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치열 전체에 고정성 교정장치(브라켓)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시기는 대개 모든 영구치가 맹출한 12~14세 이후입니다.
성인의 경우 대개 얼굴의 생김새의 개선이나 치열의 건강증진, 증령에 따른 변화의 회복을 위해 교정의사를 방문하게 되고, 치과 교정 치료의 발달로 성인 교정치료에서도 과거보다 치료에 의한 개선 정도가 훨씬 커졌으며, 중장년층에까지 교정 치료의 필요와 교정 치료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교정치료에서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출처-대한치과교정학회

교정기를 잘 착용한다면 성장기에 있는 동안 적절한 형태로 어느 정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턱뼈를 더 자라게 할 수도 있고 자라지 못하게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자 및 교정 의사가 원하는 대로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비수술적 치료는 가능합니다.
치아들도 교정 의사가 밀고 당김에 따라 턱뼈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게 됩니다. 치아를 움직일 때 치아를 잡는 손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정식 교정 장치입니다.

출처-대한치과교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