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따란 다르겠지만 교정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 경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 관계에 이상이 있어 주걱턱, 무턱, 그리고 안면 비대칭의 경향을 보이는 경우
- 젖니를 조기 상실한 경우
- 과잉치가 있는 경우
- 유합치가 있는 경우
- 치아의 뿌리가 잇몸 뼈에 붙어 정상적인 맹출이 어려운 경우
- 치아의 맹출 경로 이상
위에 대한 문제들이 있을 때에는 최대한 빨리 교정과 의사의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앞니에 영구치가 나올 때 즈음에는 치과를 방문하여 교정 상담을 받으시고 교정과 의사의 적절한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나이는 대략 6~7세 정도라고 볼 수 있지만 아이들마다 다를 수 있으니 ‘앞니에 영구치가 나올 때’로 기억하도록 합시다.
그 시기에 치과를 방문하여 얼굴에 골격적인 문제가 있는지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X-ray나 CT 등도 촬영하여 주걱턱이나 무턱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체크해 보고, 치아 배열 관계 이상으로 인해 얼굴에 비대칭이 생기거나 앞으로 비대칭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젖니가 일찍 탈락하여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한지도 체크해 주어야 하며, 영구치아 개수에 이상이 없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처 – 대한교정학회

치과교정과전문의김명희 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교 졸업,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25년 이상
풍부한 임상치료를 해왔으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주치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